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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

동탄신도시 아파트를 분양받다. 지방근무를 마치고 2005년 1월자로 서울 본사로 발령을 받아 용인 죽전에 전세집을 구해서 회사가 있는 강남으로 출퇴근을 몇달 하다보니 분당선 라인을 중심으로 아파트가 가격이 요동치는것을 목격하게 된다. 이른바 규제정책의 꽃이라고 불리우는 참여정부 시절, 이래서는 집 한채도 구하기기 어렵겠구나 라는 생각이 느껴지는 시기, 분양을 받아야겠구나라는 생각이 절실해졌다. 2005년 10월 정도였던거 같다. 죽전의 보정역 앞의 공인중개사 사무실 지나가는데 근처의 동원로얄 듀크 아파트가 분양가 보다 1억 5천만원이 넘게 올라 있었다. 이게 무슨 천지개벽이지!! 피가 분양가 절반이상이나 올랐으니 그때는 도대체 말도 안된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로부터 분당선 라인을 중심으로 신규 분양권을 알아보는데 먼저 수지지역을 둘러.. 더보기
2005년~2008년 아파트 대 상승장과 폭랑장을 경험하다. 2004년 지방발령을 마치고 2005년 1월 서울 본사로 발령받았다. 어디로 이사를 가야할 것인가 고민하던 중 회사 동기로부터 용인의 죽전지구를 소개 받는다. 본사는 강남 역삼에 소재하고 있어 분당선을 타고 가면 1시간10분 정도가 소요된다고 해서 용인 죽전으로 아파트 전세를 알아보았다. 당시, 죽전은 택지개발지구로 개발이 거의 완료되었고 제가 알아본 아파트는 000아파트로 당시 매매가 3억3천에 전세가는 9,800만으로 분양받은지 한번의 전세도 돌지 않고 1년이 조금 넘은 상태여서 매매가 대비 전세가가 30% 정도 밖에 안되어서 자산이 부족한 나에게는 딱 안성맞춤이었다. 사실, 4년동안을 지방에 근무하여 당시 서울 및 수도권의 아파트 시세도 몰랐고 관심도 없는때였다. 전세계약을 하려고 공인중개사 사무실.. 더보기